다가치 홍익인간(多價値 弘益人間)

 

 

다가치 페스티벌(多價値 Festival)을 총기획한 장서현 총감독이 오는 24일(금) 오후3시 천안박물관 2층 대공연장에 <시민주체 평화축제, 제3회 다가치 페스티벌(多價値 Festival)>을 개최한다. 미지美地연구원 주최로 통일부, 천안시, 대한불교조계종 각원사,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천안·아산시협의회 등이 후원한다.

장 감독은 “이번 주제를 ‘홍익인간’에서 발견했다.”며, “‘홍익(弘益)의 ‘弘’은 무한히 펼쳐나간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그 펼쳐나감은 덧없는 무한함이 아니라 그것이 미치는 곳에는 이로움(益)이 있으며, 그 이로움이라는 것도 고정된 이로움이 아니라 펼쳐나가면 펼쳐나갈수록 크고 새로워지는 이로움이다. 그리고 사람의 도리(道理) 또한 공동체의 조화와 평안을 위해 그 책임을 실천하는데 있다. 이것이 바로 ‘홍익’이 ‘인(人)’과 ‘간(間)’이라는 말로서 완성을 이루는 이유이다.” 그래서 장 감독은 “제3회 다가치 페스티벌은 ‘홍익인간’을 주제로 ‘함께평화 함께실천’이라는 슬로건으로 기획되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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