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학생외국어교육원(원장 김인숙) 충주영어체험센터에서는 16일 영어영재학급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원어민과 함께하는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용인 에버랜드에서 실시된 이번 현장체험학습에는 영어영재학급 초등과정 학생 14명, 중등과정 학생 14명, 한국인과 원어민 교사 등 6명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 에버랜드 사육사 체험, 디지털 역사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의 교실수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을 하며 영어 실력을 높이는 기회를 누렸다.

학생들은 사육사 체험에서 원어민 교사들에게 사육사란 직업에 대해 영어로 설명하는 활동을, 디지털 역사체험 활동에서는 우리나라 역사를 영어로 표현하고 다른 나라 역사와 비교하는 활동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다양한 주제로 영어를 사용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특히 원어민 선생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더 기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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