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가 운영 중인 고양시청갤러리600에서는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새로운 전시 '애니메이션 회화의 다양성!'과 ‘스마트폰 궁궐문화 사진전’을 개최한다.

▲ '애니메이션 회화의 다양성!'

'한국애니메이션예술인협회 경기지부(고병희 고은경 김기현 김정호(김인) 김주아 김헌진 손석현 신미경 이남국 임혜린)'에서 준비한 이번전시는 전문영역의 회화 그림들을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 작품 30여 점이다. 민화 속 미니언즈(캐릭터), 귀여운 좀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각 기 다른 디자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 ‘스마트폰 궁궐문화 사진전’

'아·태 청소년평화봉사단(교하고등학교)' 학생들은 개인의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전문가 못지않은 촬영구도와 멋진 제목, 짧은 촬영노트는 학생들의 진지한 면모를 느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겨울이 다가오는 시점, 따듯한 음료와 함께 그림산책으로 일상의 지루함에서 잠시 벗어나 보는 건 어떨까 싶다”며 전했다.

한편 고양시청갤러리600은 관공서 청사를 열린 문화공간으로 개선해 아마추어 예술인 및 시민들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전시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시민들이 자주 찾는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갤러리600은 2018년 대관예약을 받고 있으며 고양시민 누구나 무료 관람·대관이 가능하다. 대관문의는 홈페이지(https://www.facebook.com/Ggyart600)를 참고하거나 고양시 문화예술과(☎031-8075-338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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