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의장 김양희)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미래의 목표를 세워주는 산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11월 14일과 15일 이틀간 청주에 위치한 산성초등학교 4학년 180여명이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충북도의회 본회의장을 방문하여 도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설명을 청취하며, 하는 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회의장을 깜짝 방문한 김양희 의장은 ‘꿈을 크게 갖고 그 꿈을 향해 앞으로 전진 할 것’을 주문하며, ‘청소년기의 꿈이 성인이 되어 사회의 주인공으로 거듭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당부하는 한편, ‘도의회는 ’열린 의정‘ 실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도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도의회 본회의장 등 의회 시설도 상시 개방하여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민주적 의사결정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진로체험의 장으로 도의회 견학프로그램은 금년 초부터 현재까지 26회 700여명이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도의회 본회의장은 학생들에게는 민주주의의 산 교육의 장소로, 일반인에게는 정치입문의 계기를 삼는 체험의 장으로 견학과 의정체험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도의회는 앞으로도 도민에게 쉽게 다가가는 열린 의회로 운영하기 위해 본회의장 개방과 체험의 장으로 더욱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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