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를 중심으로 한 충북도 대표단이 우호교류 증진 및 투자유치, 통상 활동 등을 위해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일본 출장길에 오른다.

11월 16일에는 도쿄에 위치한 잠재투자기업인 E社와 T社를 방문하여 우리 도의 기업환경을 설명하여 투자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낼 예정이고, 이어서 게이오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되는 무역사절단 파견 행사장을 들러 참가기업들을 격려한 후 만찬을 가질 계획이다.

다음 날인 11월 17일에는 자매결연지역인 야마나시현으로 이동하여 인공지능과 함께 4차산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세계 산업용 로봇 분야 1위기업인 화낙(주)를 방문, 우리 도 로봇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이 날 오후, 충북도는 야마나시현 내 기업체를 비롯하여 야마나시현상공회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야마나시현 기업입지지원과 등을 대상으로 고후상공회의소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 미래의 잠재적 투자기업에 대해 우리 도의 투자 메리트를 확실히 각인시키겠다는 각오이다.

투자유치설명회 종료 후에는 바로 야마나시현청으로 이동하여 고토 히토시 지사를 예방하고 교류 관련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며, 이어서 바로 자매결연 25주년 환영만찬에 참석, 그 동안 쌓아온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고, 앞으로 기존의 문화‧스포츠 교류를 넘어 산업분야로의 교류 확대를 강조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11월 18일에는 ‘제32회 야마나시현민의 날’ 행사장으로 이동하여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홍보부스’를 방문, 우리 도 중소기업제품의 우수성과 관광자원을 홍보할 계획이고, 이어서 현민의 날 기념행사와 자매결연 25주년 기념식에 각각 참석하여 야마나시현 최대 축제 개최를 축하함과 동시에, 향후 양 지역의 더욱 활발한 우호교류를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우호교류 증진과 투자 유치, 통상 강화 등 2박3일 간의 다목적 방문 일정에 들어간 이시종 지사는, 앞으로도 일본, 중국 등 기존 교류지역 뿐만아니라, 인도, 러시아, CIS 등으로의 신규 교류 확대를 통해 상호 경제적 상생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출다변화 및 투자유치설명회 등을 위해 이차영 경제통상국장은 일본에 이어 바로 19일부터 22일까지 인도 방문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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