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방과후학교 운영 실태의 문제점을 파악해 지원하고 내년 방과후학교 사업 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학교 컨설팅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15일부터 12월 1일까지 도내 6개 지역의 초․중등학교 2~3곳씩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올해 방과후학교 운영의 어려운 점을 현황 파악하고, 내년 방과후학교에 창의・인성・특기계발 프로그램과 심리 상담, 학습 상담,진로진학 상담 등을 병행하는 특화된 프로그램,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방과후학교 내실화를 권장할 방침이다. 또한 프로그램 위탁, 자유수강권 활용 및 지원, 고등학교 야간자율학습 현황, 수용비 관련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컨설팅 첫 날인 15일 도교육청 이태연 학교교육과장은 청양 청송초와 인근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여건과 상황을 고려한 학생들의 방과후돌봄을 지원해 수요자가 만족하는 안전한 돌봄을 운영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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