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쎄인터내셔널(대표 박병호, 이하 서울메쎄)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제 화장품∙뷰티 무역 전시회 '인터참뷰티엑스포코리아(총재 김우도)'가 개최 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제뷰티엑스포코리아가 세계 최대 전시그룹인 '리드 엑시비션스사'에서 주최하는 동유럽권 최대 화장품 박람회 '인터참'과 공동 주최로 새롭게 준비한 무역 전시회다.

'리드 엑시비션스사'는 자신들이 보유한 50개국의 네트워크와 인터참의 러시아 및 동유럽권 네트워크를 통해 K-뷰티의 우수성을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을 넘어 러시아, 유럽권까지 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소개할 방침이다.

공동 주최사인 서울메쎄는 지난 14년간 화장품∙뷰티 종합 박람회인 '국제뷰티엑스포코리아'를 개최하며 경쟁력 있는 국내 중소 화장품∙뷰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지원 및 한국 뷰티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전시회에는 약 350여개사가 참가하며 총 500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2020년까지 1000부스, 2025년까지 1800부스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시 품목은 화장품, 헤어 및 두피케어, 네일용품 및 액세서리, 화장품 용기, 부자재 및 수탁 서비스, 뷰티살롱용 제품 및 기기, 홈케어 제품 및 기기, 속눈썹연장, 반영구화장 및 메디컬 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또 참가업체의 참가 성과 제고를 위해 '해외바이어 매칭 프로그램(Biz Connect)'을 온라인을 통해 사전 운영할 계획이다. 초청바이어를 포함 매년 20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함에 따라 바이어와 국내업체 간의 매칭 효율 및 실질적인 계약률을 높이기 위해 전문적인 비즈매칭 프로그램을 도입 운영 한다.

특히 ICT와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화폐 '크로스코인(CRC)'을 활용한 전자결제 및 정보서비스, 모바일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뷰티산업에 적용해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 푸단대학 산업연구원 한국창업센터 대표이자 전시회 총재인 김우도는 "푸단대학 투자사업단은 50억위안(한화 9000억원) 규모의 투자조합을 운영하고 있어 한국 기업에 대한 투자와 함께 기술이전 등 연계 확대도 진행하는 등 한국의 신기술과 중국 투자자본을 직접 연결하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중국으로의 수출과 중국내 판매를 위해 판로를 개척하고 중국 정부 및 산학연과 연계 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시대에 맞춰 다국적 결제를 빠르고 편리하고 또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크로스코인을 런칭하게 되었다"며 "크로스코인을 통해 한국 블록체인 기술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세계에 알리고 뷰티산업 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 통합 전자결제로 확장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계뷰티화장품협회 장인수 회장은 "뷰티산업에 블록체인이 활용된다는것은 당장을 떠나 장기적으로 매우 환영할 일"이라며 "국제 무역 및 계약에 있어서 지금까지는 불편했던게 사실이었다. 정부와 국회가 블록체인 관련 법을 개정 및 신설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데 좋은 기술은 확대하고 장려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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