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공원 및 생태환경의 가치와 고마움을 알리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운영한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공원생태 프로그램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교육 장소는 문암생태공원, 상당산성옛길, 솔밭공원 총 3곳으로, 운영프로그램으로는 행복한 생태체험, 토요가족 숲나들이, 힐링! 직장인 숲체험, 그린맘 생태체험, 신명나는 곤충교실, 자연물 만들기 교실 등이 있다.

가족단위 시민들의 큰 호응과 참여로 현재까지 행복한 생태체험 3163명, 토요가족숲나들이 168명, 여름방학특집 신나는 곤충 & 자연물 만들기 교실 108명이 참여하는 등 참가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그간 문암생태공원의 숲해설 교육장은 협소하고 시설 구비가 잘 돼 있지 않아 아쉬움이 많았는데 청주시가 숲해설 교육장 벽면에 편백나무로 시공하고 나무소재의 바닥으로 교체해 숲속에 들어온 느낌으로 숲해설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시민들이 만족하는 숲해설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교육환경개선을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