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육사문학관에서 작가초청기획전 ‘이청초의 소풍처럼인생展’이 11월 1일부터 전시되고 있다.

작가초청기획전은 지역의 문화 예술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대 예술가들의 작품들을 전시함으로써, 문학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현대예술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한 기획 전시이다.

더불어 이육사문학관에서는 지속적으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의 작품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기획전을 통해 이육사 선생의 문학예술 세계와 오늘날 예술가들의 예술 세계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예술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획전에 전시된 작품들을 그린 이청초는 1963년 경북 예천에서 태어나 ‘피어라풀꽃展’, ‘봄이라구展’, ‘이스탄불서사유하다展’, ‘사랑은아름다운꽃몸살展’, ‘홍도야우지마라展’ 등을 터키, 캐나다, 서울, 부산, 광주 등에서 순회 전시를 하였다. 1999년부터는 경북 봉화에서 살면서 흙으로 손수 집을 지어 청초산방靑艸山房이라 이름 짓고 그곳에서 지속적인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가초청기획전 ‘이청초의 소풍처럼인생展’은 2018년 1월 31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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