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원장 신태하)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친환경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설치하여 지역 주민 및 연구원 방문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대기오염의 가장 큰 원인중 하나인 내연기관 자동차의 이용을 점진적으로 줄이고 친환경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및 이용으로 청정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는 등 생활환경 개선이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친환경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설치하게 되었다.

정부에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자동차 보급 및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 유지를 위해서는 친환경 자동차의 적극적인 이용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번 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는 현재 대기오염상태 및 발생원을 조사하여 대기오염 저감대책 자료로 활용하고 도민 건강보호를 위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 운영하는 미세먼지경보제 및 오존경보제 등 연구원의 역할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또한 연구원에서는 미세먼지경보제 및 오존경보제의 신속·정확한 발령을 위해 대기오염 자동발령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으며, 2018년 1월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참고로 미세먼지 농도는 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미세먼지 경보발령 사실을 문자로 받아보고 싶은 도민은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http://here.cb21.net) 대기정보시스템에서 SMS 정보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참고자료】

전기자동차는 일반 휘발유 차량과 디젤 차량에서 발생되는 일산화탄소, 질소화합물, 탄화수소 및 매연 등이 발생되지 않으며, 환경부에 따르면 전기차 1대를 보급할 경우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온실가스를 2톤 감축시킬 수 있다고 발표하고 있다. 또한 유럽에서는 온실가스를 감축시키고 쾌적한 대기환경 유지를 위해 노르웨이는 2025년, 네덜란드는 2030년, 영국과 프랑스는 2040년까지 내연 기관 자동차 판매 금지를 선언했고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중국에서도 이와 관련된 논의가 진행 중이다. 또한 일본의 토요타 자동차도 2040년부터는 내연기관 자동차 생산을 중단하는 등 지구온난화 문제와 향후 고갈될 화석자원을 대체할 전기자동차와 수소전기차 보급 및 이용을 위해 인프라 구축 확대가 매우 필요한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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