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019년도 정부예산 확보대상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11. 14(화) 도청소회의실에서「신규사업 발굴 TF」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신규사업 발굴 TF는 분야별로 바이오, 화장품, 태양광, 유기농, ICT 등 6대 신성장동력과 일자리·문화‧관광‧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대학교수, 국책연구원, 기업인 등 외부전문가 3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새 정부의 국정과제, 국가재정운용계획 등 정부정책과 연계된 신규사업을 다음달 15일까지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시‧군, 대학산학협력단, 유관기관 등 다양한 채널은 물론 도민제안을 최대한 활용하여 2019년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정부예산 반영률은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의 중장기계획, 정책방향 등을 수시로 파악하여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사업을 전략적으로 발굴하고 타당성 논리를 개발하여 중앙정부와 국회가 수긍하고 지원할 수 밖에 없는 사업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월 1회 정도 개최하고, 발굴된 사업은 정부예산 편성순기에 맞춰 신청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 예비타당성 조사, 투자심사 등 사전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국회에 제출된 2018년도 정부예산안에 지난해 보다 2,853억원 증가한 5조 446억원을 확보하여 처음으로 정부예산 5조원 시대를 열었으며, 지역국회의원과 공조하여 국회 심의과정에서 최대한 증액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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