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충청북도교육청이 ‘음악과 시’를 함께하며 무더운 8월을 편안하게 시작했다.

충북교육청은 8월 월례조회 시작 전 독일에서 오페라 가수로 활동 중인 이상윤 테너와 조현정 피아노 반주로 ‘그리운 금강산’과 오페라 리골레토의 ‘여자의 마음’의 곡으로 시작하고, 이기용 교육감이 이준관 시인의 ‘여름밤’을 낭송하며 월례조회를 마무리했다.

이 교육감은 월례조회에서 직원들에게 지난 시․도교육청 평가를 언급하며 “이와 같은 우수한 결과는 해당부서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본청 각 부서․직속기관․지역교육청․각급학교 간의 유기적 협력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년도 전국 최하위 평가를 받은 ‘학부모 만족도 부문’에서 큰 향상을 보인 것은 “각종 교육활동의 적극적인 홍보와 학생지도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사랑이 학부모의 마음을 움직인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각급학교에서는 방학기간을 비롯해 학기 중 각종 체험학습 등의 야외교육활동을 준비시 철저한 사전 답사와 학생중심의 세심한 배려를 통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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