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귀농인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마련해 정예 귀농인 육성에 나선다.

군은 귀농 3년 차 이내의 전입 귀농인 45명을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간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서 2017년 귀농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귀농인 역량강화 교육은 귀농 초기 소득향상지역민 융화를 통한 갈등 방지 방안, 감성소통으로 행복한 귀농 만드는 법 등의 강의와 귀농인들 간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각종 팀 활동으로 진행된다.

또한 바쁜 농사일로 쌓인 피로를 해소하고 자연 치유력을 높이는 건강관리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강의식 교육, 귀농인간 소통 프로그램, 휴식 등의 짜임새 있는 교육과정으로 귀농인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보은군은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2007~2011년까지 5년 동안 1,098명이 귀농·귀촌한데 이어, 2012년에는 631명, 2013년에는 739명, 2014년에는 1,102명, 2015년에는 1,255명, 2016년에는 1,264명, 2017년 상반기에는 561명 등 총 6,019명이 보은으로 이주하며 보은군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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