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13일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진로직업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꿈을 찾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대구광역시 소재 EBS 리틀소시움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어른처럼 현실의 직업을 체험하면서 진로·적성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아동들은 경찰관, 방송기자, 제빵사 등 50여 개의 다양한 직업들을 직접 체험해 보며, 자신이 꿈꾸던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계획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체험활동을 했다.

직업체험 후 한 아동은 “오늘 여러 가지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학교생활 열심히 해서 아픈 사람들을 돌봐주는 훌륭한 간호사가 되고 싶어요”라고 당당하게 꿈을 밝혔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이 아이들에게 적성과 특기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 아이들이 꿈을 이루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복지건강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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