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16일 치러지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는 수험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한 교통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시험 당일 아침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수능시험이 진행되는 괴산고등학교 시험장 주변에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 근무자들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시험장 입실시간대(06:00 ~ 8:10)에 주변도로가 혼잡하지 않도록 주변도로를 통제하고, 시험장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필요시 증차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택시 등도 수험생들이 교통 불편이 없도록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등 수험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일시에 교통 집중이 예상되는 만큼, 여유 있게 고사장으로 이동하고,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자동차 경적 자제 등 당일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동참해 줄 것을 바란다”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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