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대전면은 최근 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선자)에서 겨울철을 대비해 홀로 사는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세탁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탁 봉사는 전라남도 자원봉사회 세탁 봉사차량을 이용해 독거노인의 댁을 찾아 45개의 겨울 이불을 직접 수거해 세탁했다.

봉사회원들은 “그동안 농사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잠깐의 휴식시간이지만 독거노인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게 돼 뿌듯했다”며 밝은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희정 대전면장은 “대전면 여성자원봉사회는 매월 가사도우미, 밑반찬 나눔 봉사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하는 자원봉사자분들이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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