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는 지난 11∼1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46회 도쿄 디자인 페스타(Design festa)’에 참가, 학생들이 만든 캐릭터디자인 상품을 아시아 시장에 알렸다.

13일 충남도립대에 따르면, 도쿄 디자인 페스타는 아시아 최대 국제 예술 행사로, 올해는 2775개 부스를 설치·운영했다.

도쿄 디자인 페스타는 또 ‘오타쿠’ 문화가 발달한 일본에서는 많은 마니아를 확보하고 있는 박람회로 유명하다.

충남도립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단은 올해 비즈니스 모델 사업을 통해 만든 캐릭터 디자인 상품을 홍보·판매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이승일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단장은 “아시아 최대 국제 예술 행사에서 충남도립대 학생들의 제품이 각국 유수 상품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미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학생 제품이 특허를 확보하고 상품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는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3D프린터 마스터과정과 바리스타 과정 등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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