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실적이 우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기업인을 선발 표창하며 지역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천안시기업인협의회가 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2017 천안시 기업인 대회가 13일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지역기업인과, 수상자,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1부 힐링콘서트&축하공연, 2부 제13회 천안시 기업인의 상 시상에 이어 만찬, 재즈공연, CEO애장품 경매 등으로 이루어진 3부 행사 등 그 어느 해보다 다채로운 행사로 치러졌다.

종합대상은 정보통신과 네트워크 분야 전문기업 (주)메티스(대표 박기현)가 수상했으며 △수출대상 ㈜미래산업(대표 이권휴) △기술대상 (주)이림전자(대표 정재덕) △경영대상 (주)지텍(대표 김광덕), △창업대상 (주)우성케미칼(대표 정우석)이 각각 선정돼 기업인 대상을 받았다.

우수기업인상에는 △(주)제이쓰리(대표 이경환) △대한수출포장(주)(대표 송경석) △(주)한일정밀 (대표 오채은) △O.N(오엔)(대표 권오남) △(주)기운찬(대표 박종례) 총 5개의 기업이 수상했다.

또, 지니스(주) 권수종 연구소장을 비롯한 15명이 모범사원 표창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주엽 본부장 등 총2명이 중소기업지원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시는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기업인의 상에 선정된 기업을 천안시 대표 우수기업으로 널리 홍보해 회사의 대외 신뢰도를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친다.

한편, ‘천안시 기업인의 상’은 고용과 세수를 통해 국가경제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들에 대한 우대풍토를 조성하고 노사화합과 회사경영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근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2003년에 처음 선정 시상한 이후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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