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충남지역 11개 시·군 경기장에서 제26회 충남학생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생이 즐기는 체육교육 활성화와 내년도 충청북도에서 개최되는 제47회 전국소년체전을 대비한 우수선수 조기 발굴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선수 2917명이 초등부 22종목, 중등부 37종목에 참가했다.

야구소프트볼, 배드민턴, 육상, 롤러, 바둑은 이미 지난주에 사전경기로 실시됐으며 축구, 농구, 배구, 역도는 이번 주말까지 사후경기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등록을 하지 않은 선수들도 대회에 참가할 수 있었으며, 초등학교 4,5학년은 초등부 대회,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재학생은 중등부 경기에 참가했다.

충남도교육청 조기성 체육인성건강과장은 “이번 주말까지 실시되는 사후경기까지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대회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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