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국제도시훈련센터(IUTC)는 유엔해비타트(UN-HABITAT)와 공동으로 11월 14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지속가능한 주택 계획과 관리 및 실행, 도시 재생 실행역량 구축 지원을 위한 「주택 및 슬럼 개선」 국제연수과정을 실시한다.

이 연수과정은 유엔의 2030 아젠다 및 강원도 주택 정책과 지역재생사업 소개를 통한 지속가능 도시발전 실행역량 강화 지원을 목표로, 아태지역 11개국 22명의 중앙 및 지방정부 주택 및 도시 재생분야 공무원과 전문가들에게

유엔의 2030목표 중 지속가능발전목표11(안전하고 복원력있는 지속가능한 도시와 인간 정주)과 유엔-해비타트 신 도시 아젠다 개념과 접근법 소개,

한국 서민주택 정책과 실행, 강원도 주택정책과 실행사업, 이익 공유 시스템 전달,

도내에서 시행 중인 도시재생사업과 재정비사업 현장학습 및 주민 복지시설 방문, 

이와 함께, 강원도의 역량이 집중되고 있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홍보활동도 적극 전개한다.

강원도국제도시훈련센터와 유엔-해비타트는 아태지역 개발도상국가의 지속가능발전 실현을 위해 이 지역의 공무원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국제 초청연수과정과 실행역량강화 해외 현지연수과정을 공동 운영, 지금까지 1,700여 명의 親 강원인사를 양성해 오고 있다.

따라서, 이번 「주택 및 슬럼 개선」 국제연수과정에서는 포용적 발전을 위한 국제사회 아젠다와 아울러 강원도의 주거복지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아태지역 중앙 및 지방정부의 서민주택정책과 슬럼 개발 실행역량 강화를 통해, “강원도 속의 세계화”를 위한 강원도의 글로벌 지방정부 역량과 국제사회에 대한 지원 노력을 알릴 예정이다.

앞으로도 강원도 국제도시훈련센터는 국제연수과정과 해외 현지연수과정을 통한 親 강원인사 양성과 인적 네트워크 확대, 연수 성과 연계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 역할,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등 강원도 가치와 실질적 성과 도모를 위해 유엔해비타트와의 글로벌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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