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최근 지역주민, 자동제세동기 설치기관, 관계 공무원 등 12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부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병행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순으로 진행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는 4분 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소생률을 50%까지 끌어 올릴 수 있어 무엇보다 최초 목격자의 대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긴급 상황 발생 시에도 당황하지 않고 구급대원 도착 전까지 침착하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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