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2017년도 『강원도 농어업대상』및

『기업형 새농촌 우수마을』 시상식이 14일 오후 2시에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강원도 농어업대상」은 농어업 발전에 기여한 농어업인을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전체 농어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강원도와 강원일보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서, 작물경영,친환경농업, 수출유통, 축산발전, 산림경영, 수산진흥, 미래농업육성의7개 부문으로 나누어 수여되며,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❶ 작 물 경 영 : 신진선(55세, 평창군/ 오미자)

❷ 친환경농업 : 원건희(59세, 영월군/ 방울토마토)

❸ 수출·유통 : 홍금석(52세, 원주시/ 김치류)

❹ 축 산 발 전 : 이석현(53세, 철원군/ 낙농)

❺ 산 림 경 영 : 황진숙(53세, 정선군/ 산양삼)

❻ 수 산 진 흥 : 이구영(58세, 고성군/ 정치망)

❼ 미래농업육성 : 고승연(34세, 강릉시/ 감자, 채소)

 이와 함께 시상식의 대미를 장식하는 기업형 새농촌 사업은 급변하는 농촌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도의 대표적인 농촌개발사업으로 발굴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주민 주도로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마을 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달성하는 등 지속가능한 경제적 이익을 추구, 궁극적으로 소득 2배 농촌 마을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입 첫해인 지난해에는 시범적으로 우수마을 20곳에 55억원을 지원하였으나, 올해에는 본격적인 사업붐업을 위해 사업비를 대폭 확대하여 총 82억원을 확보하여 29개 마을을 선정하게 되었다.

 우수마을 선정과정을 살펴보면

 지난 7월 17개 시군 39개 마을이 시군으로부터 추천되어 8월부터 9월까지 신청자격 검토와 서류평가를 거쳐, 학계·연구계의 농촌개발전문가와 합동으로 현장평가를 진행한 결과 최종 29개 마을을 우수마을로 선정하게 되었으며,

 선정된 마을은 춘천시 남면 추곡리 등 총 24개 마을이 도약마을로, 원주시 소초면 학곡1리 등 5개 마을이 선도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이들 마을은 11월 14일 도와 시군, 농업관련단체 관계자, 마을주민들이 함께하는「2017년 강원도 농어업대상 및 기업형 새농촌 우수마을 시상식」에서 2017년 기업형 새농촌 우수마을로 시상을 받아 수상의 기쁨을 모두와 함께 할 수 있게 된다.

도약마을은 총 5억원이내의 사업비 중 선정연도에 3억원을 우선지원하고, 선정 3년차에 지속가능성과 실현성 등을 종합평가하여 추가 지원규모를 결정하게 되며, 선도마을은 총 2억원의 사업비를 선정연도에 모두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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