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어려운 여건속에도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피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보육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제16회 충청북도 보육인대회」를 11월 11일(토) 10시 30분 청주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열여섯번째 열리는 보육인대회는 충북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임진숙)와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정경진)가 주관하고, 충북도와 청주시가 후원하며 이시종 도시사를 비롯, 김양희 도의회의장, 김병우 도 교육감, 김근환 청주시복지교육국장, 오제세 국회의원 등 내빈 및 보육교직원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예화클래식 앙상블의 축하무대 사전행사로 시작하여 대회선언, 보육인 윤리선언, 대회사, 환영사, 격려사, 축사, 감사패 수여, the나눔 전달식 및 보육발전 유공자 표창(상장)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식후행사로 팸턴싱어 곽동현, 이동신의 The 힐링콘서트가 마련되었다.

특히, 올 한해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보육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한 우수 보육교사, 원장, 도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공무원 등 103명에게 표창 수여와「제1회 the 보육나누기 교재교구 및 사진공모전」에 우수작 수상자인 총 40명에게 상장이 수여 되었다.

※표창(상장)인원 : 143명(도지사 59, 도의장 14, 청주시장․시의장 30, (사)충북어린이집연합회장 40명)

(사)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장(임진숙)은“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랑과 돌봄을 실천하겠으며 보육인에게는 꿈과 사랑이 있다. 그리고 하나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시종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그간의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안심보육 실현을 위하여 어린이집과 보육교직원에 대한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 ‘’라고 말하며 보육교직원들의 권익증진과 역량강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충북은 현재 1,191개 어린이집에 4만 9,366명 영유아가 재원중이며 1만 460명의 보육교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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