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진잠동 더-나눔 봉사단(회장 최동찬)은 지난 11일 원내동 한 음식점에서 지역 어르신 100여분을 모시고 회원 20명이 정성껏 장만한 음식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진잠동 더-나눔 봉사단은 2015년 4월에 이웃돕기를 목적으로 창설해 어려운 가정 연탄 기부, 불우한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생활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갈비탕을 드신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점심을 거르기 일쑨데 이렇게 좋은 음식을 마련해 줘 정말 고맙다"라고 말해 봉사하는 이들의 마음에 따뜻한 감동을 줬다.

최동찬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어르신들께 건강하고 맛있는 점심을 차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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