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제18회 「강원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시상식을 장시택 강원도보건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한 청소년 관계자, 청소년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11일(토) 14시부터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개최하였다.

「강원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도내 청소년들에게 강원의 얼과 기개, 진취적 기상을 심어주고,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바람직한 청소년 상을 정립․전파하기 위해 2000년 제정하여 시상하는 상으로, 매년 7개 부문에 걸쳐 7명 내외의 수상자를 선정해오고 있으며, 2016년까지 총 120명에게 시상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는 지난 5. 2. ~ 6. 2.까지 각급 학교 및 관련 기관․단체장 등으로부터 7개 부문 34명을 추천받아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 문화적 감성 부문에 석정여자고등학교 3학년 이혜원 학생을,

- 과학 정보마인드 부문에 강원중학교 1학년 박종원 학생을,

- 봉사와 협력 부문에 철원고등학교 2학년 박상민 학생을,

- 모험과 개척 부문에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2학년 변승준 학생을,

- 국제감각 신장 부문에 춘천여자중학교 3학년 조예린 학생을,

- 환경의식 부문에 석정여자중학교 3학년 김혜빈 학생을,

- 전통인성 함양 부문에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3학년 김지은 학생을 선정하였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수상자에게 국제교류의 기회를 부여하여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선진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9.7.~9.15.(7박9일) 덴마크, 프랑스 국제연수

시상식 부대행사로 진행된「제18회 청소년 문화예술 페스티벌」에서는, 15개 도내 청소년 개인 및 동아리팀이 참가하여 참가팀별로 댄스, 가요, 음악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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