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 119종합방재센터가 도민 견학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119종합방재센터는 화재나 안전사고 발생 관련 119 신고를 접수받고, 규모 및 상태를 판단해 관할 소방·구급대에 출동 지령을 내리는 충남 소방·안전의 중추신경과도 같은 곳이다.

지난달 말까지 도 소방본부 119종합방재센터를 견학한 도민 등은 88차례 2760명으로 집계됐다.

각 견학에서는 도 소방본부 기본 현황과 홍보 영상 상영, 재난대응시스템 소개, 119 신고 및 응급처치 교육 등을 실시했다.

견학은 1차례에 최대 50명가량 진행할 수 있으며, 견학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전화(041-635-5661)로 문의하고 예약하면 된다.

강기원 종합방재센터장은 “119 신고 시스템에 대한 도민들의 올바른 이해와 신뢰성 제고를 위해 연중무휴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정확한 119 신고 및 응급처치 교육 등을 실시, 도민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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