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내년 3월 개원 예정인 (가칭)마음건강증진센터의 센터명을 ‘충청북도교육청마음건강증진센터’로 최종 선정했다.

 도교육청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교육가족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센터명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10월 공모를 진행했다.

 응모된 총 124건의 센터명을 대상으로 센터명선정위원회 회의를 거쳐 지난 7일 최종 결정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센터 개원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 교육가족의 마음 건강을 증진하는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마음건강증진센터는 정신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청주시 영동에 위치한 청주공업고등학교 내 (구)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 설립되며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전문의 상담’, ‘찾아가는 상담’, ‘마음건강 증진교육’, ‘사례관리 인력풀 구성 및 운영’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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