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여자고등학교(교장 곽노선) 1,2학년 학생들이 수능을 앞둔 선배들의 좋은 결과와 고득점을 기원하는 촛불의식을 열었다.

 지난 10일 저녁 7시 20분, 학교 운동장에는 2000여개의 LED 촛불이 '마침내 꽃피우다'라는 문구를 만들어 장관이 펼쳐졌다.

 촛불 문구는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했다.

 또한, 3학년 학생들의 보람찬 결실을 기원하며 청주여고 총동문회에서도 지난 9일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떡을 수험생들에게 전달했고 1,2학년 후배들도 정성을 모아 합격 기원 초콜릿을 선물 했다.

 촛불 의식이 끝난 후에 청주여고 2학년 부회장 박혜린(17) 학생은 “선배들의 값진 노력이 마지막 순간에 결실을 맺을 것이다.”고 응원의 말을 건냈고, 이에 3학년 학생회장 안진주(18) 학생은 “모두의 염원에 감사드리며, 좋은 결과의 꽃을 피워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