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도산면 서부복지영농조합법인(대표 손기석)에서는 서부리 농촌마을인 예끼마을에서 “가을과... 봄 사이”라는 주제로 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갤러리 개관전을 연다.

예기마을(예술에 끼가 있다)에는 국비(문체부)지원사업인 ‘도산 서부리 이야기가 있는 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올해 3월에 조성된 갤러리 3곳과 작가레지던스 1곳이 있다.

전시는 1부 11. 17.부터 12. 17.일까지, 2부 12.22.부터 1.21.까지 두 번에 나눠 진행하며 개관 행사는 11. 17.(금) 오전 11시에 근민당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관전은 김경숙 씨가 기획하고 석창원, 안광식, 권갑칠, 배수봉, 신세기청년작가회원 등 총38명의 작가들의 작품이 갤러리와 작가레지던스에서 전시된다.

예끼마을 손기석 대표는 “안동댐 수몰로 이주 40년이 지나고, 서부리 마을이 새로운 예술마을로 탈바꿈 하는 만큼 이번 예끼마을 갤러리 개관 전에 많이 방문해서 자연과 예술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껴보는 감동과 여유를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곳 서부리 마을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새롭게 조성된 마을 커뮤니티 공간, 수상데크길 등으로 안동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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