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이원면은 지난 11일 오전 주민과 함께하는 ‘날씬한 이원만들기, 이원면민 걷기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원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8시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약 3시간여 동안 주민 300여명이 참여해 면민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출발에 앞서 안전사고예방교육을 위해 힘찬 구령에 맞춰 건강 체조를 실시했다.

한결 가벼워진 몸으로 시작한 걷기대회는 이원면사무소 앞에서 출발해 강청리 경로당과 소정리 굴다리를 거쳐 이원면사무소로 다시 돌아오는 대략 3.5km 코스로 약 1시간정도 소요됐다.

반환점에서는 경품권 배부를 통해 완보한 모든 참가자들에게 추첨을 통하여 자전거, 쌀, 세제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

이원면 주민자치위원회 김봉섭 위원장은 “이원면민의 건강과 화합을 기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고 밝히며 “걷기행사에 적극 동참해 준 면민과 면사무소 직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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