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충주혜성학교 강당에서 2017학년도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을 위한 ‘충주시립우륵국악단 및 택견단 초청 공연’이 열렸다. 혜성 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노은면 이장님과 주민을 초대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연을 실현하고자 했다.

국악단은 가야금, 해금, 거문고 아쟁, 소금, 대금 등의 악기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이 평소에 접할 수 없는 악기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동요로 소리를 익히고 감미로운 선율의 음악을 감상하며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충주시립 택견단의 부드러우면서도 매서운 공격을 할 수 있는 택견 동작을 눈앞에서 관람하며 놀라움과 우리 전통 무예 속에 깃든 우리 민족의 강인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 학생은 “우리나라 전통 악기의 소리가 이렇게 좋은지 몰랐다. 택견단의 멋있는 공연을 보고 택견을 배워 우리의 것을 지켜 나가고 싶다.”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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