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 도시농업관 직원들이 11월 10일 일손이 부족해 애태우는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도시농업관 직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흥덕구 원평동 농가의 시설하우스에서 작물 재배 후 일손이 부족해 미처 제거하지 못한 피복비닐 제거 작업을 실시하여 농촌의 일손부족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농가주는 “현재 농촌의 고령화로 일손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시간을 내 봉사활동을 해주어서 일손을 많이 덜었다”며 도움을 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함께 참여한 박만성 도시농업관장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일손부족으로 애태우는 농가를 찾아 땀 흘리며 봉사활동을 한 것에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현장중심의 지도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