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10일 유성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활동보고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활동보고회에는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멘토단(여성단체연합), 구의원, 대전여성가족정책센터 관계자,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활동보고회는 작년에 구성된 제1기 유성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의 2017년 활동내용에 대한 보고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공유공간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발표와 더불어 타 지자체의 공간사례를 살펴보고, 여성친화 주민참여단 활동의 비전과 과제모색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유성구는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의견을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유성구 성장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아울러 앞으로도 주민참여단의 의견들이 여성친화도시조성 사업발굴과 추진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을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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