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11월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정부의 열린혁신 정책을 공유하고 이해를 돕기 위한 열린혁신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은 고규창 행정부지사의 ‘공무원 혁신 마인드 특별교육’을 시작으로 이승원 서울혁신센터 사회혁신리서치랩 소장의 ‘사회혁신의 이해와 지역혁신의 방향’이라는 주제 강의로 진행됐다.

고규창 행정부지사는 특강을 통하여 “열린혁신은 국민이 만들고 국민이 주도하는 개방적 행정혁신이며, 다양한 사회주체간의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열린혁신의 실천을 위하여 공직사회의 적극적인 변화와 참여를 주문하였다.

이번 특강은 새 정부의 정책기조인 열린혁신을 충북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공직자들의 혁신에 대한 긍정적 마인드를 함양하고, 도정혁신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혁신 특강에서는 ‘2017 열린혁신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작의 시상과 발표도 함께 진행되었다. 공공부문 5건, 민간부문 5건 총 10건의 수상작의 시상식이 이어졌으며, 이중 선정된 3건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뤄졌다.

충북도는 새 정부의 정책기조인 열린혁신의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실시할 것이며, 사회혁신의 기반 구축 및 도민이 공감하는 서비스행정, 스마트한 행정구현으로 혁신충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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