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2017년도 제9회 중소기업 IP(지식재산) 경영인 대회에서 지역 중소기업인 ㈜젬백스앤카엘(대표이사 송형곤)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IP 경영인 대회는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경영 성공사례를 발굴 확산해 지식재산 중심의 기업 경영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의미있는 대회로 인정받고 있다.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젬백스앤카엘은 면역항암치료제관련 신약 개발 전문기업으로, 대표이사 직속 지식재산 전담조직을 둘 만큼 적극적인 지식재산 경영을 통해 현재 380여개의 지식재산권(특허, 상표, 디자인 등)을 보유해 지식재산 중심 기업으로 높이 평가 받았다.

대전시 김정홍 4차산업혁명운영과장은 “지식재산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기업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핵심요소”라며“기업의 장기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식재산권 창출 활용을 통한 지역 강소기업 육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재)대전테크노파크와‘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의 지식재산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대상을 수상한 ㈜젬백스앤카엘 또한 이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기업이다.

※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 관내 기업이 우수한 지식재산권(특허, 상표 등)을 창출・활용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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