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장로회(회장 윤진근)가 지난 8일 충주시에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연탄 1만장과 온수매트 20장 등 1천만 원 상당의 월동 물품을 기탁했다.

장로회는 지난 2015년에도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500만 원 상당의 연탄 1만장을 지원한 바 있다.

장로회에 따르면 이번 월동 물품은 300여명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했다.

장로회는 이번 물품 기탁을 시작으로 다양한 교회 밖 사회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에 기탁 받은 물품을 쌀쌀해진 날씨로 겨울나기를 걱정하는 저소득가정 47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윤진근 회장은 “매년 겨울이면 난방비 걱정을 하는 저소득층 가구에 이번 지원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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