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초등학교(교장 이정자) 3~6학년 학생 37명들은 11월 8일 실로암 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교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이원초등학교가 매년 방문하여 실시하는 학생 봉사활동 중 하나이다

가장 먼저 위문공연을 시작하였다. 3,4,5학년으로 구성된 학생들의 코믹댄스를 선보여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활짝 웃는 모습을 오랜만에 볼 수 있었다고 한다. 또 6학년 학생들은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접어보는‘행운의 네잎크로버’종이접기활동을 준비하여 평소 소근육 활동이 부족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다. 이 외에도 말벗 되어 드리기, 안마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였다.

활동에 함께 참여한 김혜련 교사는“학생들이 이 활동을 통해 봉사의 보람과 즐거움도 배우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정자 교장은 “배려와 나눔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교육을 기르는 봉사활동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효와 인성을 기르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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