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지난 8일 군 여성회관 조리실에서 임산부 20여명을 대상으로 영양플러스보충식품 활용도를 높이고 임산부 영유아 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영양플러스 이유식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상대적으로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건소는 영양 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정기적 영양상태 평가와 보충식품 패키지를 제공해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식생활 자가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168가구 260명을 선정해 임산부․영유아 개인별 상담 및 영양교육과 함께 식생활지침, 통합건강생활실천, 아토피․천식예방관리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유식교실에 참석한 이미라 주부는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영양교육 및 상담 등 이유식 조리법과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등의 유익한 정보로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와 영유아기의 영양관리는 평생건강으로 이어지는 만큼 균형적인 영양섭취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담양군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양플러스사업 관련 문의사항은 담양군보건소 영양플러스실(061-380-2970)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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