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양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배면식, 부녀회장 초태자) 회원 10여명은 9일 양강면사무소와 면내 경로당 34곳을 방문해 사랑의 떡 35박스(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떡은 양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금년도에 자체사업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 단체는 지난해에도 관내 경로당 34곳을 방문국수를 전달하고 국수를 직접 끓여 드려, 지역주민과 사회·단체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았다.

배면식 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떡을 받고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보람된다.”며,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은 물론 따뜻한 이웃사랑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자체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나눔 봉사 활동, 관내 어려운 불우이웃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기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돌보는 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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