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수질관리과(서범석 과장)는 쾌적한 생활환경조성 및 공공수역의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추진하는 2017년도 하수도시설 사업에 대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87개 사업장중 현재까지 완료 13, 공사중 41, 설계용역 등 공사발주단계 33개소라고 밝혔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실시설계 미완료로 사업추진이 미흡한 사업은 사업인가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 발주사업에 대하여는 착공 즉시 선급금 또는 기성금을 지급등이다.

연말 및 동절기를 대비하여 사업추진이 지연된 사업장은 내년도 신규사업과 함께 환경부 및 유역청을 방문하여 설명하는 등 행정절차를 적극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급금, 기성금을 지급토록 하였다.

공사중인 사업장은 동절기 공사중지에 대비하여 공사장 현장관리 및 자재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토록 하였다.

또한 준공된 사업장은 ‘완료사업 추진실적 보고’를 3개월 이내에 제출토록 하였다.

2017년 하수도시설사업 점검은 하수처리장 확충사업 13, 면단위 하수처리장사업 1,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41, 하수관로 정비사업 30, 도시침수 대응사업 2 등 5개 분야 87개 사업장에 대하여 ‘17.10.17 ~ 10.25까지 시군 자체점검과 미착공 및 총공정이 30%미만인 사업장을 충북청도 수질관리과 하수도팀에서 10.26부터 11월초까지 지도·점검한 결과이다.

충청북도 서범석 수질관리과장은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하여 하수도시설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도민들께서 하수도공사로 인하여 불편한 사항이나 동절기 재해위험이 있는 하수도시설을 발견할 경우에는 해당지자체 하수도 관련부서나 도청 수질관리과(043-220-4091~4)로 연락하시면 곳 바로 조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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