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백신산업클러스터의 두 개의 핵심기관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택관 원장)과 백신글로벌산업화기반구축사업단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장양석 센터장)는 8일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 회의실에서 국내백신산업의 글로벌화 촉진 및 경북백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올해 1월에 경북 안동에 본부를 설치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재단법인인 백신글로벌산업화기반구축사업단은 4월에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하면서 경북 안동이 본격적으로 글로벌 백신산업의 메카로서의 나아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는 올해 설계를 시작으로 2021년에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029억원이 투입되어, 국제 GMP 규격에 적합한 동물세포배양기반 백신 임상시료생산시설과 유사시 공공개념의 국가 기간시설로 활용 가능한 BSL-3급 백신생산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백신 글로벌 산업화를 위해 기술·정보 교류, 연구시설·장비 공동활용 및 인적교류를 통해로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에 추진 중인 ‘백신산업클러스터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택관 원장과 장양석 센터장은 “양 기관의 활발한 인적·물적 정보교류로 글로벌 백신산업 육성을 위한 영원한 동반자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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