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재면)이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되지 않도록 개인 위생에 보다 주의를 기울이는 등 예방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독감)는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제3군 감염병으로, 고열(38 ~ 40℃)과 마른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쇠약감, 식욕부진 등 전신증상을 보인다.

감염 및 전염 예방을 위해서는 독감예방 접종과 함께 평소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할 경우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 등이 있다.

대전시 이재면 보건환경연구원장은“예년에 비해 한 달 정도 빠른 지난 9월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며“독감예방 접종과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로 감염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드리며, 연구원에서도 인플루엔자 등에 대한 신속한 검사와 조기진단을 통해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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