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관내 사회취약계층 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단기 스포츠 강좌(스케이트)를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스포츠 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평소 스포츠 강좌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유·청소년에게 건전한 여가활동을 권장하고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개설되는 단기 스포츠 강좌는 ‘스케이트 체험교실’로 대전서구에 소재한 남선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이달 말에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계룡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및 범죄 피해자 가구의 초·중·고등학생으로 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강습료와 장비 대여료 등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만큼 평소 체험의 기회가 적은 빙상종목에 대해 관내 유‧청소년들이 다양한 스포츠 체험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과 체육진흥팀(☏042-840-242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계룡시는 스포츠 접근 기회가 적은 사회취약계층의 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년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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