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일선 부시장 주재로 산림휴양 등 분야별 전문가 및 공무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적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향적산 종합발전계획 수립에 앞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과 코칭을 통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향적산 개발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향적산 종합개발계획은 계룡시가 보유하고 있는 천혜자원인 향적산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관광수요를 충족하고 종합적인 개발계획 수립을 통해 중장기 사업 추진을 위한 프로젝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문화관광, 도시계획, 마케팅, 산림휴양, 농촌체험 등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향적산의 개발 방향에 대한 자문과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시는 이 자리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토대로 계룡시민이 직접적으로 참여하고, 지역민의 소득증대 등 구체적인 지역민에 대한 파급효과가 제고될 수 있는 시설 및 프로그램 개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안일선 부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중장기 계획 수립에 검토 반영하고, 계룡시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을 개발하는 데 큰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알차고 내실 있는 종합개발을 수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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