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는,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ㆍ납품자격을 부여 받는 스폰서십(공식서포터, Tier 3B)과, 올림픽 마케팅상품으로서 롯데(마스터 라이선시)의 전국 대규모 유통망을 활용하여 판매할 수 있는 라이선싱 제품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스폰서십은 시군 추천 등을 거친 도내 우수제품 중에서, 마케팅 라이선스는 도가 주관하여 공모, 시군 추천 등을 거친 도내 우수제품 중에서 상징성, 대표성 등을 고려하여 추천했고, 동계조직위와 마스터 라이선시인 롯데가 수개월에 걸쳐 샘플 제작 및 품평, 디자인 등 평가‧심사, 조직위의 승인을 얻어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공식서포터 5개 품목과 라이선싱 제품 7개 품목은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홍보 및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① 공식서포터(Tier 3B) : 5개 품목

- 수삼(홍천), 사과 2(영월), 사과(정선), 감자(평창), 와인(양구)

* 동계올림픽 엠블럼 및 공식후원상품 표시, 대회기간 중 소요물품 납품 자격 획득(비독점)

② 라이선싱 제품 : 7개 품목

- 옥비누(반석춘천옥), 식기류(네오플램), 립밤(선율), 페이퍼토이(앤츠), 피겨스케이팅용 조화(모카트리), 숯캔들(코몬드), 토마토김(제일리코펜)

* 동계올림픽 엠블럼‧공식상품 표시, 롯데(마스터 라이선시)의 유통망을 통한 제품 판매

이번에 추진한 동계올림픽 공식 대표상품 선정은,

개최지 강원도를 대표할 수 있는 상징적인 우수제품을 발굴‧육성하여 동계올림픽 유산(레거시)으로서의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도록 제품 품질과 디자인 등을 최고 수준으로 개선‧향상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며,

참가한 외국의 선수‧스태프, 경기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한 홍보‧마케팅을 통해 세계시장 진출 기반 마련 및 판로 확대 등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앞으로,

공식서포터 선정기업(5개)은 동계조직위와, 라이선싱제품 선정기업(7개)은 마스터 라이선스인 롯데 측과 개별적으로 후원‧판매계약을 체결하고 동계올림픽 엠블럼과 지정명칭을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게 되며,

〈지정명칭〉

- 공식서포터(Tier 3B) : 공식서포터, Official Supporter

- 라이선스 : 2018평창 공식상품, Official Licensed Merchandise 등

공식서포터 제품은 대회기간 중 식재료(감자, 사과, 수삼) 납품과 오‧만찬 공식 건배주(와인) 등 사용, 라이선싱 제품은 전국 롯데백화점 내 ‘2018 평창 공식 스토어’와 온라인몰 등의 유통채널을 통해 동계올림픽 공식상품으로서 홍보‧마케팅 및 판매가 이루어지게 된다.

특히, 강원도에서 선정된 제품에 대해 대대적인 홍보와 병행하여

11월 중 선정기업,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해당 시군, 롯데 등 관계 기관과 후원 협약식을 개최하고, 제품 홍보와 품질‧디자인 개선, 우선 구매‧추천 등 행‧재정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IOC와 동계조직위, 롯데의 엄격한 품평과 심사를 거쳐 선정된 강원도 대표상품이 동계올림픽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강원도의 가치와 아름다움, 우수성을 널리 보여주길 바라며, 동계올림픽 이후에도 강원도를 대표하는 경제 유산(레거시)으로서 세계 속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육성‧관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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