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4회 제2차 정례회 1차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전문학)는 8일(수) 회의를 열고, 도시재생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 및 업무보고 청취를 실시하였다.

▲ 최선희 의원(비례, 자유한국당)은 옛 충남도경 부지 개발 관련 질의를 통해 “정부가 올해 9월 28일 공공청사 복합개발을 확정했다고 한다. 이러한 중앙 정부의 개발사업과 충남도청 및 충남도경 개발사업을 연계하여 추진하는 것이 의회나 시민들에게 알려진 바 없이 추진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지적하고 충남도청과 도경은 역사적으로나 지역적으로 중요한 장소인 만큼 정부안대로만 끌려다니지 말고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추진하기 바란다.” 라고 당부하였다.

▲ 조원휘 의원(유성구4, 더불어민주당)은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질의하면서 “뉴딜사업 지원 등 막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불구 하고 조직의 수장인 센터장을 4개월째 공석으로 방치하고 있다. 또한 인건비 대비 사업비 예산은 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라고 질타하고 “센터의 독립성과 권한강화 그리고 소속직원들의 정규직화, 사업예산 증액 등 기능과 역할을 대폭 강화하여 뉴딜사업 등 당면업무 추진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 도록 노력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 송대윤 의원(유성구1, 더불어민주당)은 도시재생본부 용역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질의를 통해 “2016년도 용역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특정사업체가 같은 해에 두 번씩이나 용역을 따내는 등 업체선정에서 투명성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라고 지적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우수한 업체들이 대거 참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윤기식 의원(동구2, 더불어민주당)은 빈집 정비사업에 대한 질의를 통해

“공가 및 폐가가 도심속 흉물로 방치되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가면 갈수록 빈집이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대전시에서는 주먹구구식으로 그때그때 철거하는 것 에만 급급해 하고 있다.” 라고 지적하면서, “내년 2월에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 시행되는 만큼 이번 기회에 관련 조례정비 및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라는 큰 틀에서 뉴딜사업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정비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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