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에서는 오는 11월 15일 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 공간으로 「절물자연휴양림 숲 속 음악치유」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15일 오전 10시 30분 ~ 11시 30분 동안 절물자연휴양림 실내산림욕장내에서 1시간가량 진행되며 전문 음악치료사를 초빙하여 ‘음악 따라 떠나는 감정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제 1부에서는 가을에 어울리는 사랑의 인사(E,Elgar), 오페라의 유령, 미뉴에트(J.S.Bach) 등 다양한 연주곡이 바이올린, 비올라, 피아노 삼중주로 연주된다. 제 2부에서는 숲과 음악이 만났을 때 느끼는 다양한 감정의 변화를 전문음악치료사와 함께 이야기 나눠봄으로써 참가자들이 직접적인 음악치유의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절물자연휴양림은 올해 9월에도 초등학생 및 미취학 유아를 대상으로 「꾸러기 숲체험」 강좌를 진행하여 총4회 80여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은바 있고 숲해설, 목공예체험, 유아숲체험 등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산림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숲 속 음악치유」 강좌 참여 신청은 성인 30명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방법은 11월13일 ~ 14일 이틀간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절물자연휴양림(064)728-3636)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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