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갤러리 마롱(대표 최성철)은 서양화가 이두섭의 16번째 개인전 ‘작은희망’을 진행한다.

자연의 생명력과 소박한 들꽃의 모습을 화폭에 담아내는 이두섭 작가의 이번 개인전에서는 작가 고유의 기술인 MLT(Multi Layer Technique)로 작업한 원화 약 3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화백의 MLT작업은 얇고 투명한 아크릴패널 위에 대상을 그려낸 뒤 또 다른 패널을 중첩함으로서 최종결과물이 완성되어, 하나의 작품을 보더라도 마치 다른 시공간을 넘나드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는 11월 8일부터 11월 14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문의 갤러리 마롱 02-720-4540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