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일부터 3일까지 전북 전주에 있는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된 ‘제47회 4-H중앙경진대회’에서 충남4-H연합회가 2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충남4-H연합회는 우수 농·특산물 전시, 쌀요리 경진, 미래농업 캐릭터 꾸미기, 드론활용 경진, 마네킹 챌린지, 클로버의 향연 등 6개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전통주 제조 경진과 농업스마트 골든벨 등 2개 분야에서는 장려상 등 종 8개 분야에서 입상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한국 4-H운동 70주년을 맞아 진행된 제47회 4-H중앙경진대회는 전국4-H회원들이 젊음과 끼, 도전력과 창의력을 겨루는 대회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미래 농업·농촌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축제의 장이다.

전국적으로 1000여 명의 회원 및 지도자가 참여한 이번 경진에서 충남4-H연합회는 잘 정비된 조직력과 단합력으로 경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타 도의 귀감이 됐다.

문대명 4-H 도 연합회장(금산군 금산읍·34)은 “이번 전국행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670여 명의 시군 연합회원들이 많은 준비를 했다”며 “앞으로 충남4-H연합회가 더욱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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