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7일 유성구 라온 컨벤션연회장에서 자치구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담당공무원, 사회복지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으로서 각 구청과 동에 설치되어 있으며 ▲ 복지사각지대 발굴 ▲ 지역복지자원의 발굴과 연계 ▲ 지역 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필요한 업무 추진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각 자치구와 동에서 추진한 지역복지발전 활동 중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시상하였으며, 전문가 특강과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정보를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

김동선 대전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수고하시는 협의체 위원과 담당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복지공동체 구현에 중추적 역할을 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 5개구와 79개동에 설치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내 통장, 소방·경찰관, 의료인, 종교인, 자영업자, 봉사단체 등 다양한 분야 1,34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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